[폴리뉴스 이경희 기자 (=경북)]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학과장 김예정교수)는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3일 포항 라한호텔 6층 연회장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의 재학생들이 교수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자리로 스승인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학문적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다과와 함께하는 환담으로 시작돼 학생 대표의 감사 인사, 교수진을 위한 꽃 전달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손헌일 교수의 특강이 각별히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김광수 박사과정 대표는 “학사, 석사 후배들과 함께 스승의 날을 준비하며 서로 배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교수님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영학과 대학원장 양진호 교수는 “세 과정이 한자리에 모여 스승과 제자가 진심으로 교감하는 장면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며, “학생들의 성장은 곧 우리의 보람”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고로 만들어진 자리여서인지 위덕대 경영학과 구성원 모두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줬다는 게 중론이다.


출처 : 폴리뉴스 Polinews(https://www.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