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위덕대학교 경영학과(학과장 김예정) 불교동아리 '자비&진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환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국수 50세트(약 35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을 기리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예정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직접 전달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예정 학과장은 환여동 출신으로, 지난 4년간 지역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동절기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여름철 선풍기 및 명절맞이 생필품 기부 등 계절마다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예정 학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나눔이 학생들에게도 실천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환여동장은 "위덕대학교 경영학과와 불교동아리의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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