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경영학과(학과장 김예정) 불교동아리 자비&진리는 12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종영)를 방문해, 춥고 힘든 겨울철을 맞이할 난방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00장(50만 원 상당, 2가구)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환여동 출신 김예정 학과장과 인연이 되어 3년 전 겨울 취약계층 연탄나눔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환여동-북포항새마을금고-위덕대 3자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쌀국수 기탁에 이어 이번에는 취약계층의 난방을 위해 불교동아리에서 함께 모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예정 학과장은 “다가오는 추위에 가장 취약한, 연탄난방 가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연탄을 후원해 주시는 위덕대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겨울을 맞아 정성으로 기탁해주신 연탄은 관내 난방취약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http://www.kbsm.net/news/view.php?idx=457328